
[스포츠서울 석혜란기자] 2016년 하반기를 책임질 '여심강탈' 오빠들은 어떤 스타일링을 연출할까?
2016년 상반기를 휩쓴 배우 송중기에 이어 하반기에는 SBS '닥터스'의 김래원, KBS2 '함부로 애틋하게'(이하 함틋) 김우빈, 그리고 MBC 'W'의 이종석이 새로운 대세 오빠들 계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들은 여성 시청자들의 연애세포를 일깨우는 것은 물론, 남친에게 입혀주고 싶은 '남친룩'을 선보이며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대세남들의 룩엔 특별한 비법이라도 있는걸까. 지금부터 공식 석상이나 드라마 속 가슴 설레는 대세남들의 '오빠 스타일링'을 살펴보자.

▲ 제작발표회 슈트 대결
제작발표회 슈트부터 남다른 오빠들. 먼저 '닥터스' 김래원은 블랙 슈트룩을 선보였다. 특히 블랙 슈트에 블랙 컬러의 티셔츠를 착용해 조금 더 편안하면서도 댄디한 수트룩을 완성했다.

'함틋' 김우빈은 체크 슈트로 젠틀하면서 돋보이는 룩을 연출해 여심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연보라 컬러의 체크 셔츠로 자칫 잘못하면 어두워 보일 수 있는 분위기를 한 층 밝게 살려줘 트렌디하게 연출했다.

'W' 이종석은 여성들도 소화하기 힘들다는 핑크 슈트로 만찢남 미모를 자아냈다. 여기에 금빛 자수가 화려하게 수놓아진 로퍼로 포인트를 더해 남다른 패션 센스를 발휘했다.

▲ 드라마에선 더 '멋짐' 터지는 오빠들
'닥터스'에서 박신혜와 직진 로맨스를 이어가며 박력 넘치는 전개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에 불을 지피고 있는 김래원은 댄디하면서도 정장 같지만 정장 같지 않은 세미 캐주얼 슈트 스타일을 선보였다. 또 차이나 칼라 셔츠에 편안한 데님 팬츠로 '첫사랑 선생님' 룩도 소화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우빈은 학교에서 꼭 봤으면 하는 '훈남 선배'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청재킷에 브라운 컬러의 카디건을 매치해 한층 부드러운 분위기를 뽐내는가 하면, 깔끔한 그레이 목폴라 스웨터에 짙은 그레이 코트로 훈남의 정석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특히 헤어스타일은 살짝 웨이브가 들어간 머리가 인상을 더욱 포근하게 해준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W'에서 셀레브리티 재벌 강철로 분한 이종석은 세련된 패션 센스가 눈길을 끈다. 올블랙 슈트에 선글라스로 배우 느낌 물씬 풍긴 룩을 연출하는가 하면, 특유의 뽀얀 피부 톤 탓에 죄수복마저 패션으로 승화되는 '만찢남' 면모를 자아내기도 했다. 이종석 역시 브라운 컬러의 웨이브 헤어스타일로 밝은 인상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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