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가 에버튼으로부터 수비수 존 스톤스를 영입했다.


9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존 스톤스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22년까지이고 등번호는 24번이다.


그간 존 스톤스의 맨체스터 시티 행은 다수의 외신에 의해 보도되며 기정사실화처럼 비춰졌다. 과르디올라 감독 역시 그의 영입을 시도할 것이라고 대외적으로 밝혔으며 UEFA 홈페이지에는 맨체스터 시티의 챔피언스리그 출전명단에 존 스톤스가 포함된 것이 확인되기도 했다.


스톤스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맨시티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다. 현재 이적이 완료 됐고, 내 다음 커리어가 매우 기대된다. 그동안 맨시티를 지켜봤고, 훌륭한 감독이 있는 야망있는 클럽임을 잘 알고 있었다"며 이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국 'BBC'와 '스카이스포츠' 등에 따르면, 스톤스의 이적료는 4750만 파운드(약 694억 원)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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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맨체스터 시티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