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체조 손연재 선수가 17일 오후(현지시간) 리우데자네이루 바하 애슬리트 파크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2016.8.17./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M

리듬체조 손연재 선수가 17일 오후(현지시간) 리우데자네이루 바하 애슬리트 파크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2016.8.17./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M

손연재가 17일 오전(현지시간) 리우데자네이루 바하 애슬리트 파크에서 첫 공식 훈련을 하고 있다./2016.8.17/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H

리듬체조 손연재 선수가 17일 오후(현지시간) 리우데자네이루 바하 애슬리트 파크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2016.8.17./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M

리듬체조 손연재 선수가 17일 오후(현지시간) 리우데자네이루 바하 애슬리트 파크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2016.8.17./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M

손연재가 17일 오전(현지시간) 리우데자네이루 바하 애슬리트 파크에서 첫 공식 훈련을 하고 있다./2016.8.17/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H

[스포츠서울 배우근기자]체조요정 손연재(22·연세대)는 리우 올림픽에서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첫 메달을 노린다.

러시아 대표팀과 함께 상파울루에서 현지 적응훈련을 소화한 손연재는 지난 16일 리우(한국시간)에 도착해 18일 대회 첫 공식훈련을 소화했다.

그녀는 브라질 리우의 선수촌 옆 훈련장에서 루마니아 대표인 안나 루이자 피리오리아누(17)와 공식훈련에 나섰다.

배정된 공식훈련 시간은 낮 12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1시간 30분이었다.

손연재는 꼼꼼하게 스트레칭로 몸의 밸런스와 컨디션을 조절했다. 그리고 수구를 꺼내 음악 없이 후프, 볼, 곤봉, 리본 순으로 연기를 펼쳤다.

옐레나 리표르도바(러시아) 코치는 손연재의 연기에서 잠시도 눈을 떼지 않았고, 실수가 나왔을 때는 날카로운 지적을 했다.

손연재는 지적 받은 동작을 수차례 다시 한 뒤에 다음 동작으로 넘어갔다.

연습의 마무리는 스트레칭이었고, 오른 발목에 스프레이 진통제를 분사했다.

손연재는 19일 오후 10시 20분부터 개인종합 예선에 출전할 예정이고, 참가선수 26명 중 상위 10위 안에 들면 21일 개인종합 결선에 나서게 된다.

kenn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