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최근 중국 농촌에서 남성들이 러시아 여성의 국제결혼이 열풍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5일(이하 현지 시각) 중국 매체 '시나닷컴'은 러시아 여성과 중국 남성이 국제결혼 비율이 늘어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러시아는 여성이 많고 남성이 적은 반면 중국은 여성이 적고 남성이 많아. 이에 많은 러시아 여성들이 결혼을 하기 위해 중국 농촌을 찾고 있다.
또 러시아는 가부장적인 사회 분위기가 만연한데, 중국 남성들은 가정적이며 요리 등, 가사에 적극적이라 러시아 여성들이 중국 남성과 국제결혼에 만족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러시아는 미녀가 많기로 유명한 국가"라며 "러시아 미인과 결혼한 중국 농촌 남성들은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국 매체 동방 톱뉴스는 "러시아 여성은 대부분 20대고 중국 남성은 대부분 40대"라며 실제로 국제결혼한 커플을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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