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한국미술관은 ‘자아내다’전 사진촬영 이벤트를 실시한다.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한국미술관(공동관장 김윤순, 안연민)이 현재 개최중인 기획전 ‘자아내다’전(~11. 6)은 김선영, 박선영, 성지연, 오세신, 이성희, 이승아, 한경은 등 작가 7명이 사진과 판화, 회화 등 동시대 현대미술 작품을 통해 긍정적인 감성을 자극하는 전시다.
이성희 작가는 우주의 에너지를 표현한 작품을 전시했고, 김선영 작가는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바탕으로 불분명하고 정형화된 생각들을 작품에 담아냈다. 박선영 작가는 90도로 꺾여있는 캔버스에 눈을 마주한 사람들을 담았다.
이처럼 전시는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본 일상과 내면의 모습들을 통해 잊고 있던 감성을 되살려보는 시간을 제공한다.
한국미술관은 11일부터 이승아 작가의 판화작품 속에 다양한 표정으로 자신을 있는 그대로 표현할 수 있게 한 포토존 이벤트를 열고 있다. 작가의 작품을 통해 관람객이 작품 속에 직접 자아내기를 체험하고 추억할 수 있도록 했다. 포토존 이벤트는 오는 23일까지.
eggroll@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