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화려한 발기술을 지닌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네이마르가 자신마저 속여 버리는 개인기를 선보였다.
7일(한국시각) 스페인 세비야에 위치한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2016~201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LFP)' 11라운드 세비야와 바르셀로나의 경기에서는 네이마르의 굴욕적인 개인기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네이마르는 후반 35분경 세비야 진영 왼쪽 코너 플랫 근처에서 세비야 수비수 마리아노를 앞에 세워놓고 현란한 개인기를 선보였다.
네이마르는 경기 종료를 10분여 남겨두고 팀이 2대1로 앞서고 있던 시점이었기 때문에 시간도 지연시킬 겸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하지만, 네이마르는 자신의 너무나 완벽한 발기술로 인해 자신마저 속아버렸다.
몇 번의 스텝을 밟은 네이마르는 골 엔드라인을 향해 몸을 움직였지만, 공과 함께 움직이지 못해 마리아노에게 공을 빼앗기고 말았다.
한편, 이날 바르셀로나는 2대 1 리드를 지켜내 세비야를 상대로 승점 3점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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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바르셀로나 트위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