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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가수 양파가 휘트니 휴스턴으로 변신한다.

양파는 휘트니 휴스턴 주연의 동명 영화를 토대로 만든 뮤지컬 ‘보디가드’에서 휘트니 휴스턴이 열연했던 여주인공 레이첼 마론 역을 맡았다.

CJ E&M 글로벌 프로듀싱 뮤지컬 ‘보디가드’는 1990년대 히트한 영화 ‘보디가드’를 모티브로 휘트니 휴스턴이 부른 노래를 더해 만들었다.

양파는 “휘트니 휴스턴은 어린 시절 우상이었다. 최대한 신경질적이고 센 언니가 되려고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레이첼 마론 역에 양파와 뮤지컬 배우 정선아, 손승연이 캐스팅됐다. 또 박성웅과 이종혁이 보디가드 프랭크 파머 역을 맡았다.

오는 12월 15일 LG아트센터에서 개막된다.

eggroll@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