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아내와 떨어져 혼자 사는 개그맨 김준호의 생활이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6일 MBC '나 혼자 산다' 관계자는 "김준호가 이번 주 무지개 라이브에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김준호의 '나 혼자 산다' 출연은 현재 친구 추천 특집으로 진행 중인 가운데 박나래의 추천으로 결정됐다.


김준호는 현재 알려진 바와 같이 기러기 남편 생활을 하고 있다. 기러기 아빠도 아닌 '기러기 남편'인 이유는 김주호의 아내 사랑에서 찾을 수 있다.



김준호는 지난 2014년 10월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아내와 떨어져 사는 이유를 밝힌 바 있다. 당시 김준호는 "아내와 결혼했을 때 아이 낳기 전에 하고 싶은 것을 물어봤더니 영어 공부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며 아내의 꿈을 위해 유학을 보내줬다고 밝혔고, 또한 "공부를 하다 보니 사업을 하고 싶어 했다. 사업 아이템도 괜찮아서 그 꿈을 지지해주기도 했다"며 아내의 선택을 지지했다.



앞서 '힐링캠프'에서 밝혔듯이 김준호는 아내의 꿈을 지지해주기 위해 '기러기 남편' 생활을 자청하고 있다. 자청하고 있는 '기러기 남편' 생활이지만 김준호의 싱글라이프는 만만치 않을 터. 김준호의 싱글라이프는 지난 10월 KBS2 '1박2일 시즌3'를 통해 공개된 그의 냉장고 속 가득했던 각종 인스턴트식품으로 예상 가능하게 했다.


또한 이번 김준호의 싱글라이프 공개는 '힐링캠프'를 통해 해명한 바 있는 김준호의 '이혼, 별거설'이 오해라는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이 때문에 '기러기 남편' 김준호의 싱글라이프는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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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KBS2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