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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진욱기자] 넥스트플로어(대표 김민규)는 시프트업(대표 김형태)과 공동으로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콜렉터블 캐릭터 게임 ‘데스티니 차일드 for Kakao’(이하 데스티니 차일드) 서비스 100일을 맞아 인포그래픽을 10일 공개했다.
‘데스티니 차일드’는 ‘창세기전’ 시리즈 및 ‘블레이드 앤 소울’ 등 인기 게임의 아트 디렉터(AD) 출신인 김형태 대표의 첫 번째 모바일 프로젝트. 지난해 10월 27일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 양대마켓을 통해 출시돼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데스티니 차일드는 서비스 5일 만에 구글 및 애플 양대 마켓 게임 매출 순위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100일간 누적 다운로드 150만 건(구글 120만 건, 애플 30만 건) 및 하루 최대 접속자(DAU) 31만 4235명을 기록하는 등 마니아 층과 일반 대중 모두에게 폭넓게 사랑 받으며 지난해 하반기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돋보이는 흥행 성과를 기록했다.
게임내에서 차일드 및 장비 소환 등에 사용되는 크리스탈의 100일간 누적 획득량은 총 728억 4118만개로 현금으로 환산할 경우 약 7000억원 규모다.
또 게임 내 던전 콘텐츠는 약 8억 회 이상 플레이가 진행 됐으며 이용자간 대결(PvP) 콘텐츠인 ‘데빌럼블’은 약 9100만회 대결이 이어졌다.
한편 이용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차일드는 4.85(5점 만점)을 획득한 암속성 딜러 ‘아르테미스’였다. 이어 ‘마야우엘(4.84)’과 ‘레다(4.83)’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jwkim@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