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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제작사가 이색 마케팅으로 시선을 끌고 있다.
서울의 버스 정류장에 입체감있는 피토니아 넝쿨이 부착돼 도심을 자연으로 물들였다. 이 버스쉘터는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가 공개한 보태니컬(Botanical) 포스터다.
보태니컬 포스터는 작품 속 배경이 되는 미국 아이오와주의 목가적인 분위기를 나타냈다. 다리 위에서 손을 맞잡고 있는 두 주인공 옥주현과 박은태의 애틋한 눈빛이 더해졌다.
이색적인 쉘터 포스터는 국내 가드닝 전문 브랜드 ‘슬로우파마씨’가 맡았다.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포스터는 오는 4월 9일까지 서울 남부터미널역 5번 출구 앞 버스 쉘터에서 만날 수 있다. 이어 오는 17일에는 블루스퀘어 정문 앞 버스쉘터에도 설치된다.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옥주현과 박은태의 원캐스팅으로 오는 4월 15일부터 6월 18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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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뮤지컬 ‘매디슨카운티의다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