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현정기자]한류스타 이민호가 절친한 배우 최진혁에게 훈훈한 밥차를 선사했다.

OCN 오리지널 드라마 ‘터널’에 출연 중인 최진혁은 이민호로부터 통 큰 밥차 선물을 받았다. 이민호는 지난 7일 저녁 경기도 일산의 ‘터널’ 촬영장에 최진혁과 드라마 스태프들을 위한 사랑의 밥차를 지원해 끈끈한 의리를 과시했다.

두 사람은 2013년 SBS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제국그룹 상속자인 김원-김탄 형제로 출연하며 ‘츤데레 브로맨스’로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았다. 작품이 끝난 뒤에도 오랫동안 친분을 이어오던 중 이민호가 최진혁의 촬영을 응원하며 지원사격에 나섰다.

특히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에서 이민호는 밥차 현수막에 자신의 사진을 넣고 “우리 형, 많이 먹고 힘내!”라는 센스있는 코멘트로 눈길을 끌었다. 이민호의 ‘깜짝 선물’로 극중 ‘탄원 브라더스’로 불린 두 사람의 훈훈한 우정에 스태프들 모두 즐겁고 행복한 식사로 에너지를 충전했다는 후문이다.

‘터널’ 촬영 관계자는 “한류스타 이민호의 선물 덕분에 스태프 모두 기분 좋은 저녁 식사를 할 수 있었고, 덕분에 촬영장 분위기가 더욱 좋아지는 나비 효과가 생겼다”는 전했다.

한편 최진혁이 출연하는 ‘터널’ 5부는 8일 오후 10시 OCN에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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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트리크리에이티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