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미국 현지 언론이 볼티모어 오리올스 벅 쇼월터 감독의 김현수 활용법을 비판했다.
김현수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팬웨이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 경기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플래툰 시스템을 고집한 쇼월터 감독은 지난 두 경기에서 좌완 투수가 선발로 나오자 김현수를 외면했다.
이날 선발 투수는 우완 스티븐 라이트였지만, 쇼월터 감독은 지난해 6타수 무안타라는 상대 전적을 이유로 김현수의 자리에 트레이 만치니를 기용했다.
미국 볼티모어 지역지 '볼티모어 선'은 13일 김현수가 제한적인 기회만 받고 있다고 쇼월터 감독을 비판했다.
매체는 "지난 겨울 벅 쇼월터 볼티모억 감독은 김현수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겠다 밝혔지만 여전히 출전 기회가 제한적"이라고 지적했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에서 볼티모어를 커버하는 '캠든 디폿' 역시 "볼티모어엔 출루율이 뛰어난 타자가 많지 않다. 김현수를 기용하지 않을 거면 왜 지난 겨울에 트레이드하지 않았느냐"고 힘을 더했다.
한편, 김현수는 올 시즌 세 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3와 홈런 없이 1타점 3안타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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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강명호기자 kangmycall@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