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걸그룹 AOA 초아의 잠적설이 대두된 가운데 과거 초아의 발언 내용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5년 2월 방송된 엠넷 '4가지쇼'에서는 초아가 출연해 인터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함께 출연한 정용화는 "초아는 정말 연습벌레"라며 "틈만 나면 거울 보면서 표정 연기에 심취한다. 초아가 카메라에서 보이는 눈빛, 각도, 표정 등 전부가 연습 결과"라고 칭찬했다.
그러자 초아는 "이제 아무 생각 없이 즐기게 될 때까지, 그 1mm가 몸에 베일 때까지 연습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초아는 자기 관리에 엄격한 것에 대해 "그래서 가수를 그만두고 싶었다. 연예인이기 때문에 항상 몸매 관리에 신경 쓰는데 저걸 먹고 싶어도 '이거 시킬게요. 이거 먹고 싶어'라고 말하는 자신을 너무 오랫동안 봤을 때 좀 지쳤었다"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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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엠넷 방송화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