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중소형 마트를 위한 모바일 O2O 플랫폼 ‘맘마먹자’가 첫 가맹 1호점 ‘맘마식자재마트 일산식사점’을 경기도 일산동구 식사동에 오픈했다.  제공 | 더맘마

[스포츠서울 이상훈기자] 중소형 마트을 위한 모바일 O2O 플랫폼 ‘맘마먹자’를 운영하는 ㈜더맘마(대표 김민수)는 5월 19일(금) 첫 가맹 1호점으로 경기도 일산동구 식사동 ‘맘마식자재마트 일산식사점’을 정식 오픈했다.

마트 O2O ‘맘마먹자’가 오프라인 매장 진출을 통해 고객접점 확대하고 중소형 마트의 서비스 산업 고도화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이다. ‘맘마먹자’는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서비스에 오프라인 가맹점을 연결, O2O(Online to Offline)에서 O4O(Online for Offline)으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맘마먹자’는 앞으로 오프라인 매장인 중소형 마트를 대상으로 ‘맘마먹자’ 서비스와 오프라인을 연동하는 다양한 융합 서비스를 만들 계획이다. 이를 통해 중소형 마트의 유통 경쟁력을 강화해 대형마트, 소셜커머스 등의 시장 위협에서 올바른 자리매김을 하도록 할 계획이다.

신규 융합 서비스로는 증강현실(AR)를 이용해 상품구매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별도의 카트나 장바구니 없이 쇼핑이 가능한 AR 마트를 ‘맘마식자재마트’에 적용하면 고객은 마트에 들어와 원하는 상품을 카메라로 찍어 ‘맘마먹자’ 앱 장바구니에 담아 구매를 하는 것만으로 집에서 배송 받을 수 있다. 또 앱에서 관심 있는 상품의 광고를 보거나 주요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 ‘맘마먹자’ AR 마트는 중소형 마트를 방문했을 때 찾는 상품의 위치를 AR로 보여주거나 상품에 대한 소비자의 댓글을 자동으로 보여주는 기능도 구현될 예정이다.

㈜더맘마 김민수 대표는 “이번 맘마식자재마트 가맹1호점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50개 가맹 마트를 확보할 예정이다. 이들 가맹 마트의 쇼핑환경을 소비자 눈높이에 맞게 경쟁력을 불어넣어 매출증대는 물론 대형마트와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마트 O2O ‘맘마먹자’는 배달이 가능한 전국의 모든 중소형 마트 정보를 보유하고 있어 고객이 간편하게 지역 마트를 검색해 마트에 직접 전화를 하거나 ‘맘마먹자’ 고객센터를 통해서 상품 주문 및 배달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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