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더불어민주당 김현미 의원이 국토교통부 장관에 지명된 가운데 김현미 의원이 최근 발언한 내용이 다시금 주목받는다.


김현미 의원은 지난 21일 자신의 페이스북 통해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 지명에 대한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날 김현미 의원은 "강경화선배님의 외교장관 지명을 정~말 축하한다. '참 멋진 선배다' 오래도록 조심조심 지켜봐왔다"라며 "김대중 대통령께 발탁되어 외교부, UN. 전세계 소외받는 사람들을 위해 일하며 국제무대 중심에서 우뚝 선 선배가 늘 자랑스러웠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현미 의원은 "그런 선배를 문재인대통령이 알아봐주셨다. 낭중지추! 문대통령의 안목에 다시금 경탄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극찬했다.


한편, 30일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이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로 김현미 의원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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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현미 의원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