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권준영 인턴기자] '원더우먼' 갤 가돗이 화제인 가운데 최근 불거진 겨드랑이 털(겨털) 제모 논란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1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영화 '원더우먼'의 '겨드랑이 털'논란에 대해 보도했다.
SNS를 통해 먼저 불붙은 '겨털 논란'은 영화 '원더우먼'의 예고편이 발단이었다. 영화 속 원더우먼(갤 가돗 분)이 털 하나 없이 너무나 깨끗한 다리와 겨드랑이 모습으로 등장하기 때문.
이에 네티즌들은 "CG로 처리한 것인가","아마존 여전사가 면도를 하다니"등의 글을 올리며 논란의 불씨를 키웠다.
또한 당시 미국 네티즌들도 아마존 왕국의 공주이자 무적의 전사인 원더우먼이 세상과 동떨어진 곳에 살면서도 겨드랑이를 깨끗하게 제모하는 설정이 황당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원더우먼은 원래 만화 캐릭터로, 미국의 심리학자이자 작가인 윌리엄 멀튼(William Moulton Marston)과 해리 G 피터(Harry G Peter)에 의해 탄생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941년 미국의 심리학자 겸 작가인 윌리엄 멀튼이 만든 원더우먼 역시 겨털이 없는 것으로 묘사돼있다.
일각에서는 '겨털'논란이 일자 일부 네티즌들이 원더우먼의 겨드랑이에 수북한 '겨털'을 합성해 온라인상에서 공유하고 있는 모습도 포착됐다.
한편, 갤 가돗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영화 '원더우먼'은 지난달 31일 개봉했다.
사진ㅣ'원더우먼' 예고편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