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걸그룹 미쓰에이 출신 가수 지아가 과거 연애사를 고백했다.


5일 중국 언론 '시나 연예'는 "최근 솔로 앨범으로 컴백한 지아가 앨범 제작 발표회에서 연애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 작사가로 참여한 지아는 노래 가사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사랑 이야기가 담긴 노래 가사와 관련해 그는 "사실 미쓰에이 활동 때 동료 연예인과 2년간 열애를 했다"라고 조심스럽게 대답했다. 지아는 열애 상대가 누구인지, 결별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이어 "사람은 연애를 해야 한다"라고 애교 섞인 말로 소신 있게 연애관을 밝혔다. 또한 지아는 "가사를 쓰면서 함께 미쓰에이로 활동했던 페이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고 그 외에는 중국 가수 반위백에 도움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0년 미쓰에이로 데뷔한 지아는 팀을 떠나고 중국 바나나플랜과 계약을 맺고 본격 중국 활동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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