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손연재 최종훈의 열애설이 화제가 되면서 두 사람이 밝힌 이상형이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14일 디스패치는 그룹 FT 아일랜드 최종훈과 전 국가대표 체조선수 손연재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월 한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3월부터 본격적인 사랑을 시작했다.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면서도 서로에 대한 애정은 숨기지 않았다고. 특히 최종훈은 지난 달 손연재의 생일 때 직접 생일 파티를 준비하는 등 남다른 배려를 보였다.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지면서 앞서 밝힌 이상형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먼저 최종훈은 MBC 라디오 '신동 김신영의 심심타파' 출연 당시 가수 별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최종훈은 "오래 전부터 별 누나 팬이었고, 데뷔 후 방송국에 가서 처음 본 연예인이 별 누나다. 누나가 너무 좋고, 너무 예쁘다"고 밝힌 바 있다.


손연재는 별의 외모처럼 뚜렷한 이목구비와 아담한 체형이 특징이다. 네티즌들은 "손연재가 최종훈의 이상형에 부합한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손연재는 배우 이광수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손연재는 "나는 키를 본다. 나랑 눈높이가 맞는 사람이면 좋겠다"고 답했다. 


실제로 포털 사이트 프로필에 기록된 최종훈의 키는 178cm로 일반 남성 평균 키 이상이다. 딱 들어맞는 건 아니지만 서로의 이상형과 비슷하다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 


한편, 열애설과 관련해 최종훈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 측은 "보도를 접하고 확인 중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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