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배우 김수현이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선물을 전달한다.


김수현 소속사 키이스트는 그의 '무한도전' 재출연 소식을 15일 공식 발표했다. 소속사 측은 "지난주 볼링 대결에서 김수현이 이겼지 않느냐. 방송 말미 '선물 드릴게요'라고 했는데, 그 선물 전달하는 게 오늘이다. 어떤 선물을 전달하는지는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볼링치자 수현아'로 꾸며져 김수현이 멤버들과 함께 볼링을 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수현은 프로페셔널한 볼링 실력자의 카리스마와는 상반된 허당기 가득한 면모로 '잘빙(잘생긴 빙구)'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김수현은 오는 28일 영화 '리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리얼'에서 생애 처음으로 1인 2역에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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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