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지와이메디가 재활치료 운동기구로 사용되는 서서 타는 자전거 엘립티고(ELLIPTIGO)를 공식홈페이지에서 판매 중이라고 말했다.
서서 타는 자전거 엘립티고(ELLIPTIGO)는 미국 자전거 브랜드로 2005년 트라이애슬론 선수였던 브라이언과 브렌트가 재활목적으로 만든것으로 알려져 있다. 탄생 이후 미국, 유럽 등 세계 각지에서 널리 판매되는 중이다. 올해부터 공식 독점수입회사인 지와이메디를 통해 국내에서도 엘립티고(ELLIPTIGO)를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엘립티고 체험단을 모집하는 중이다.
해당 자전거는 일립티컬 트레이너 피트니스 머신과 사이클의 장점을 융합해 제작됐다. 체형교정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이용 시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아 재활치료에 이용할 수 있다.
일반 자전거와 달리 서서 타는 자전거인 엘립티고(ELLIPTIGO)는 안장에 앉았을 때 나타날 수 있는 불편함이 없다. 서서 타기 때문에 기존 안장이 있는 자전거와는 달리 전립선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덧붙여 일반 자전거 주행 시 느낄 수 있는 목, 허리, 손목 등의 압박이 적으며, 자세교정에도 기여한다.
또한 다리를 뒤로 뻗어 페달을 밟아야 하는 제품 특성상 대둔근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 이에 집중적으로 힙업 운동을 하려는 여성들이 이 제품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덧붙여 사용자는 무릎을 많이 굽히지 않고 달리듯 해당 제품을 타기 때문에 대퇴 슬개관절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쉽게 허벅지 근력을 단련시킬 수 있다. 일반 자전거 대비 33%의 칼로리를 더 소비하면서도 하체 관절에 가해지는 충격은 적기 때문에 누구나 효율적인 운동이 가능하다.
지와이메디는 현재 엘립티고 모델 3종(3C, 8C, 11R)을 선보이고 있다. 이 중 3C는 누구나 쉽게 경험할 수 있는 평평한 지형이나 입문용 사양의 제품이다. 평지에서 최대 37Km의 속도로 라이딩이 가능하다. 또한 대표 모델로 꼽히는 8C는 일반생활, 체력단련 전용이며 미국과 유럽 등지의 운동선수들이 선호하는 제품으로 유명하다. 8단 내부기어가 장착되어 있다. 그밖에 11R은 카본 파이어 사용으로 내구성이 증가된 모델이며, 고강도 운동에 용이하다.
해당 업체 관계자는 “엘립티고는 체형교정 및 재활치료 운동기구로 활용 가능할 뿐만 아니라,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이색적인 라이딩을 선사할 수 있다. 또한 가시성 확보가 쉬워 비교적 사고 위험이 적다”며 “이러한 이유에서 자전거 마니아는 물론 일반 소비자에게서 많은 구입 문의를 받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엘립티고 정보와 체험단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