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 인턴기자] 가수 혜리와 열애설에 휩싸인 배우 류준열의 과거 이상형 발언이 재조명받고 있다.


'디스패치'는 16일 류준열과 혜리의 데이트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롱 잠바를 입고 석촌호수를 방문하고 서로의 집을 방문하는 등 데이트를 즐겼다.


이와 함께 과거 류준열의 이상형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지난 1월 영화 '더킹' 개봉을 앞두고 가진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이상형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매번 다르다. 자고 일어나면 생각이 바뀌어서 어제 했던 말을 후회한다. 다음 날에는 '그 말이 맞는 것 같아'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한마디로, 왔다갔다한다"고 다소 애매한 대답을 내놨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분명한 점은 있다. 배려가 있는 사람이다. 동종업계도 상관없다. 제약은 없다. 인간의 인연은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밝혔다.


열애설을 최초 보도한 '디스패치'에 따르면 혜리와 류준열의 열애는 지난해 말부터 시작됐다. 보도가 실이라면 인터뷰 당시에도 교제하고 있던 것이므로, 혜리를 의식한 답변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한편, 한편 혜리와 류준열은 지난 2015년 '응답하라 1988'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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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tvN '응답하라 1988' 방송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