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이지석기자]‘개그콘서트’ 측이 개그맨 신종령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1일 KBS 2TV ‘개그콘서트’ 측은 “신종령이 ‘아무말대잔치’에 출연 중인 것은 맞으나 고정 출연진이 있는 코너가 아니다. 이번주 방송 분에도 출연하지 않는다”며 “만약 신종령이 제외되더라도 개콘에 큰 영향을 미치는 부분은 없다”고 말했다.
신종령은 현재 소속사가 있는 상태가 아니다. 개콘 측도 신종령과 연락이 닿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개콘 측은 “추후 조사 결과에 따라 방송국 차원에서 징계 등 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신종령은 이날 새벽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클럽에서 술에 취한 채 A씨를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신종령은 지난 2010년 KBS 2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고, ‘개그콘서트’에서 ‘봉숭아학당’의 간꽁치 역으로 잘 알려져있다.
monami153@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