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병학 인턴기자] 그룹 JBJ 멤버 노태현이 폭행 발언 논란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노태현은 최근 JTBC2 예능 프로그램 '색다른 인터뷰'에서 폭행 제스처를 취해 논란이 일고 있다.


영상에서 JBJ 멤버들은 '팬들의 '탈덕'을 막기 위해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다른 멤버들은 귀여운 손동작과 함께 "탈덕 안돼요"라고 외쳤다.


문제의 장면은 마지막에 나왔다. 마지막 차례였던 노태현은 "탈덕을 하시는 여러분. 탈덕을 하시는 순간 이렇게 맞아요"라고 말하며 허공을 향해 주먹을 날렸다. 머리와 옷이 헝클어질 정도로 시늉을 크게 했다.


이 동영상이 퍼지자 일부 네티즌들은 "팬들을 때린다는 게 웬 말이냐"라며 행동이 경솔했음을 지적하고 JBJ의 소속사를 향해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현재 이 동영상은 JTBC2 공식 계정에서 삭제된 상태다.


한편, 노태현이 속한 JBJ는 지난 18일 '판타지(FANTASY)'를 발표하여 정식 데뷔했고 현재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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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JTBC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