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기자] '조두순 사건'이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전원책 변호사의 일침이 재조명되고 있다.


전원책은 지난해 방송된 JTBC 시사 프로그램 '썰전'에서 "흉악범은 사람이 아니라 동물이다. 교도소에서 먹여주고 재워줄 것이 아니라 사자 우리 옆으로 보내야 한다"며 "마스크를 벗은 조두순을 보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해당 방송에서 그는 "이런 자들을 감옥에 넣어서 우리들의 세금으로 밥을 먹이는 것보다는 사형시키는 게 낫다"고 말했다.


나영이 사건 이후 조두순은 '심신미약'을 이유로 징역 12년형을 선고받아, 경북 북부 제2교도소(옛 청송 교도소)에서 수감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처참한 범죄 내용으로 1심 무기징역을 받았던 조두순은 음주로 인한 심신미약을 인정받아 2008년 최종 12년 형을 받았고, 3년 후인 2020년 출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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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JTBC 방송화면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