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배우 이채영, 공현주, 개그우먼 김영희가 방송에서 가슴 사이즈를 공개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비행소녀'에는 이채영, 공현주, 김영희가 출연했다.


평소 속옷 모으는 것을 좋아한다는 김영희는 이채영, 공현주와 함께 속옷 전문점을 찾았다. 김영희는 와이어가 없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다며 동생들에게 브라렛을 소개했다.


속옷을 둘러본 세 사람은 이내 가슴 사이즈를 재기 시작했다. 김영희는 80E, 공현주는 70D, 이채영은 75E였다. 이채영과 김영희의 가슴 사이즈가 똑같았고 둘레는 김영희가 더 컸다. 이에 직원이 김영희에게 "둘레가 더 있을수록 볼륨감이 산다"라고 말했고 김영희는 반색했다. 세 사람은 모두 자신의 사이즈에 자부심을 가지며 경쟁했다.


한편, 스튜디오에서 VCR을 통해 이 모습을 지켜보던 남자 출연자들은 하나같이 당황스러워했다.


news@sportsseoul.com


사진 MB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