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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남혜연기자]이번이 세 번째다.

빅뱅의 지드래곤과 주연이 새해 첫 번째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도 역시 두 사람의 데이트 동선과 함께 다정하게 있는 모습도 포착됐다. 그동안 반복되는 열애설에 양측은 철저하게 부인해 왔다.

1일 디스패치는 새해 첫 열애설의 주인공으로 지드래곤과 주연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서로의 아파트를 오가며 데이트를 즐겼다. 최근에는 제주도에 매니저와 동행, 3박 4일 동안 별장에 머물렀다. 무엇보다 두 사람의 열애의 일등 공신은 매니저로 드러났다. 지드래곤과 주연이 이동을 할 때 모두 동행하며 철저하게 비밀에 부치기를 원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두 사람은 꾸준히 열애설이 날 때 마다 극구 부인했다. 하지만, 이번에 세 번째인데다 너무 많은 정황들은 두 사람을 지목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에도 어떠한 반응을 보일지는 미지수다.

그도 그럴것이 지드래곤은 최근 솔로 콘서트에서 “생일에 혼자 보냈다” 등의 발언으로 여자친구가 없을 강조한 바 있다.

팬들도 이를 인지한 듯 응원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각 SNS에는 “지용아 축하해 더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행복하기만 해줘” “팬들은 지디오빠가 행복하면 그만임” 등 응원의 목소리를 내는가하면, “그만해라” “이런 열애설이 한 두 번이었어?” “왜 자꾸 숨기냐” 등 반대의 목소리도 있다.

한편, 두 사람의 소속사측은 “확인 중”이라고 밝힐 뿐이다.

whice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