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 배우 최예슬이 지난해 9월 열애 사실을 공개했던 것이 확인됐다.
2일 한 매체는 최예슬이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인 그룹 엠블랙의 지오와 5개월째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최예슬이 지난해 9월 자신의 팬카페에 장문의 글로 열애 사실을 공개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그는 이 글에서 "평생 동반자로 함께 가고 싶은 사람과 사랑하고 있다"라며 "지금은 시기상 시원하게 밝히지 못해 죄송하다. 내년 초에 시원하게 밝히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자존감이 많이 떨어진 내게 커다란 힘이 돼주는 사람이자 내가 무슨 선택을 하든 믿고 기다려주는 사람, 내가 힘든 고민을 할 때 부모님 같은 답을 내려주는 사람, 나를 정말 사랑해주는 사람"이라며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최예슬은 이 글에서 상대의 이름은 밝히지 않았지만, 지난해부터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는 보도와 종합했을 때 지오를 두고 쓴 글일 가능성이 크다.
한편, 최예슬의 소속사 측은 "지난해 3월 배우 생활을 그만둔다며 소속사를 떠난 후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라며 열애 보도에 관해 확인하기 힘들다는 입장을 전했다.
사진 | 스포츠서울 DB, 제이튠캠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