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이승기가 그토록 바라고 바라던 트와이스를 만났다.

10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5홀에서 제32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시상식은 10일 음원 부문, 11일 음반 부문으로 나뉘어 이뤄진다.

이날 세 번째 본상 시상에서 트와이스, 위너, 빅뱅이 수상했다. 빅뱅은 개인 스케줄로 함께하지 못했다.

먼저 무대에 오른 트와이스는 "2018년 초부터 귀한 상, 좋은 상 주셔서 감사하다. 저희를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 정말 사랑한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위너는 "멋진 상을 받게 해주신, 조명 뒤에서 고생하시는 많은 스태프분들께 감사를 전한다. 위너의 음악을 사랑해주신 팬께도 감사하다. 빅뱅 형들이 참석을 못해 대리 수상을 한다. 잘 전달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MC 이승기는 전역 당시부터 트와이스가 군 생활 중 큰 힘이 됐다고 밝힌 바. 바라던 트와이스 무대를 눈앞에서 본 그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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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JT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