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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저 애는 누구~”
새롭게 눈에 띄는 남자 아역들이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아역 배우 박보검과 조승현이 그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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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모두 훈훈한 외모에 단정한 교복 차림으로 아역답게 풋풋한 매력을 발산하지만, 사실 알고 보면 이제는 아역 티를 벗어야 하는 꽃띠 청년들이다.
93년생 박보검은 KBS2 주말극 ‘참 좋은 시절’에서 이서진의 아역으로 등장, 드라마의 히든 카드로 떠올랐다. 극 초반 회상신을 통해 처음 등장한 박보검은 무결점 사투리 연기와 강렬한 눈빛 연기로 단번에 시청자들을 사로잡았고, 뜨거운 반응으로 애초보다 비중이 커지면서 존재감을 더욱 드러내고 있다. 팬들 사이에 ‘임팩트 보검’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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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기리에 막을 내린 SBS ‘별에서 온 그대’에서 박해진의 아역으로 등장했던 조승현은 95년생으로, 벌써부터 차세대 기대주로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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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조승현이 4인조 밴드 제이스의 보컬로서 데뷔, 다음달 중 데뷔 타이틀곡을 발표하면서 20분 분량의 음악 단편 영화도 함께 공개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가 쏠린다. 이미 데뷔 전부터 홍대는 물론 일본 라이브 클럽 등에서 활발하게 공연하며 가수 데뷔를 준비했다.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으로 또 한 번 여심을 야무지게 공략할 전망이다.
조성경기자 cho@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