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 인턴기자] '배구 여제' 김연경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비난하는 한 네티즌에게 일침을 가했다.


김연경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셀피 한 장을 게재했다. 인기 배구 스타답게 이 게시물에는 많은 네티즌들의 댓글이 달리기 시작했다.


그중 한 네티즌은 김연경을 향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더럽거나 더러운? 너희 나라를 부끄러워해라"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김연경은 "이 곳에 우리나라에 대한 나쁜 글을 쓰지 마라"고 경고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역시 연경 언니 멋져요", "유쾌 상쾌 통쾌해요", "역시 사이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연경은 최근 중국 배구팀 상하이 브라이트로 이적해 활약 중이다. 지난 16일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중국에서 보내는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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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김연경 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