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스포츠서울 조성경기자] 배우 송중기가 결혼 후 첫 작품을 ‘아스달’로 할까.

송중기가 ‘뿌리 깊은 나무’로 인연이 깊은 김영현-박상연 작가의 신작 ‘아스달’의 출연을 제의 받았다.

그러나 송중기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12일 스포츠서울에 “아직 송중기의 차기작은 결정된 바 없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아스달’은 ‘선덕여왕’, ‘뿌리 깊은 나무’, ‘육룡이 나르샤’으로 사극으로 필력을 인정받아온 김영현-박상연 작가진의 새로운 사극으로, 송중기와 또 한 번 호흡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무엇보다 송중기가 지난해 10월 배우 송혜교와 결혼 후 작품 활동이 없는 만큼 차기작은 결혼 후 첫 작품이기도 해 송중기가 선택할 작품이 무엇이 될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송중기는 지난 2016년 송혜교와 함께 출연한 KBS2 ‘태양의 후예’ 후 지난해 영화 ‘군함도’를 선보인 뒤 작품 선택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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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