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기자] 故 배우 장자연 사건에 대한 재수사를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등장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따르면 오늘(19일) 14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


앞서 지난달 26일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고 장자연의 한맺힌 죽음의 진실을 밝혀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힘없고 빽없는 사람이 사회적 영향력 금권 기득권으로 꽃다운 나이에 한 많은 생을 마감하게 만들고 버젓이 잘살아가는 사회, 이런 사회가 문명국가라 할 수 있나"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우리의 일상에 잔존하는 모든 적폐는 청산되어야 한다"면서 장자연 사건의 재조사를 요구했다.


한편, 청와대는 국정 주요 현안과 관련해 30일 기간 중 20만 명 이상의 국민들이 추천한 청원에 대해서는 청와대 수석이나 각 부처 장관이 청원 마감 이후 30일 이내에 답변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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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스포츠서울 DB,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