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 미국 프로레슬링 단체 WWE의 스타 존 시나가 그룹 방탄소년단을 향해 아낌없는 애정표현을 쏟아내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니켈로디언 키즈 초이스 어워드'의 사회를 맡은 존 시나는 시상식 오프닝부터 방탄소년단의 '마이크 드롭(MIC Drop)'에 맞춰 춤을 추며 등장했다.
그는 시상식 도중 '글로벌 뮤직 스타' 부문에 이름을 올린 방탄소년단을 언급하며 가장 좋아하는 멤버로 제이홉과 RM을 꼽기도 했다. 영국 언론 '메트로'는 이를 보도하며 "존 시나가 방탄소년단의 열렬한 팬이라는 것은 더는 비밀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존 시나가 방탄소년단을 향한 팬심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사진을 꾸준히 게재하고 있다. 시상식 이후에도 RM의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이날 랙커피, 로드, 말루마, 더 뱀프스, 자라 라슨을 꺾고' 글로벌 뮤직 스타상'을 수상했다.
사진ㅣ스포츠서울DB, 존 시나 SNS, WWE 공식 홈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