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해선(아가사)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배우 배해선이 전하는 뮤지컬 스토리와 넘버를 들려주는 이색 공연을 연다.

뮤지컬 배우 배해선은 롯데콘서트홀이 재즈, 탱고,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는 ‘올 댓 뮤직’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관객을 만난다.

1995년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데뷔한 ‘맘마미아’의 소피, ‘시카고’’의 록시 하트, ‘아이다’의 암네리스, ‘에비타’의 에바 페론 등 개성 강한 캐릭터를 통해 연기력과 가창력을 뽐내왔다. 제8회, 제11회 한국뮤지컬대상의 여자신인상과 여우주연상, 국제뮤지컬페스티벌 인기스타상, 제3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드라마에도 도전해 SBS ‘용팔이’와 ‘질투의 화신’, tvN 드라마 ‘굿 와이프’,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MBC ‘죽여야 사는 남자’ 등에서 명품연기를 선보이며 신스틸러로 등극했다.

이외에도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두 개의 방’, 원로 연극제 ‘그 여자 억척어멈’ 등으로 정극 연기로 시선을 모았다.

이번 ‘올 댓 뮤직’ 공연을 통해 뮤지컬 넘버를 들려주고 배우로서 살아가는 인생 이야기를 들려준다.

월 16일 첫 공연에서는 뮤지컬 배우 김수용, 팝페라 가수 박완과 함께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넘버를 들려주고 뮤지컬 ‘레미제라블’, ‘맘마미아… 넘버를 선보인다.

6월 11일 두번째 공연에서도 자신이 출연했던 대표 뮤지컬 넘버를 들려준다.

티켓가격은 R석 3만원, S석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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