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기자] 가수 겸 방송인 서인영과 배우 구재이가 자신을 둘러싼 논란을 딛고 일어설 수 있을까.
서인영이 지난 8일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2'에 출연해 욕설 논란 후 1년 만에 처음 방송에 얼굴을 내밀며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방송 후 서인영이 정식으로 방송에 복귀하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쏟아졌고, 서인영의 소속사 관계자는 "복귀를 생각하고 방송에 출연한 것은 아니다. 향후 활동 계획은 정해진 것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박정아가 같이 나가자고 연락을 했고, 이에 서인영도 고민 끝에 출연한 것이다. 부정적 반응에 대해 알고 있다. 앞으로 활동에 대해서는 가능성을 열어놓고 신중히 고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인영을 향한 네티즌들의 불만이 쏟아졌고, 결국 그는 SNS를 통해 사과문을 올렸다.
지난해 6월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던 구재이는 예능 제작발표회에서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것에 대해 재차 사과했지만, 여론은 여전히 차갑기만 하다..
그는 지난 3일 온스타일 '송지효의 뷰티풀 라이프' 제작 발표회에서 지난해 음주 단속에 적발된 것에 대해 "지난해 물의를 일으킨 점 죄송하다. 사과드리고 싶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복귀 소감을 묻는 질문에 "복귀가 이른 부분이 있는 걸 안다. 현장이 그리웠다. 길지 않았던 시간이었지만 반성하고 후회했다. 죄송하다"며 거듭 사과의 뜻을 밝혔다. 구재이는 울컥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그의 거듭된 사과에도 네티즌들은 여전히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심지어 자숙의 시간 동안 그가 SNS를 해온 것을 지적하며 "똑바로 자숙하는 것 맞냐"고 지적했다.
욕설 논란으로 구설수에 오른 서인영과 음주운전으로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은 구재이가 재기할 수 있을까. 무속인 노형섭 박사와 역술인 주원이 신점과 사주 철학으로 두 사람의 향후 연예계 활동 및 연애운 등에 대해 예측해봤다.
▶ 무속인 노 박사, 서인영 "작은 구설과 망신살 있으니 언어-복장 각별한 주의…남자복 많아", 구재이 "심란한 해년, 한 발짝 물러서 대중과 소통할 것…내년에 큰 이동수"
서인영의 올해 운세를 보면 말도 많고 탈도 많겠지만, 어느 정도 운이 회복기에 접어들어 다시금 하나하나씩 운이 열리는 해를 맞이할 것이다. 그동안 풀리지 않던 것들이 다소 순조롭게 진행되지만 예전 만큼 인기는 바라지 않는 것이 좋으며 아직 작은 구설과 망신살이 있으니 언어·복장 등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4월·5월·9월·10월이 활동이 많으며 또한 시비·구설이 이쯤에 또 생길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며 가수 활동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연애운은 굉장히 좋은 편이지만 거의 지나가는 인연이 많다. 하지만 남자운은 아주 많으니 나름대로의 청춘을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너무 자신의 속마음을 숨기려 하면 더 큰 시비와 구설이 존재하니 잘 참고 인내해야 한다.
구재이의 올해 운세를 보면 가능성이 많은 해지만 결국 질타와 구설이 끊이질 않고 꼬리표처럼 붙어 다니며 좀 심란한 해가 될 것이다. 짝수 달은 귀인과 인연이 찾아오지만 딱히 반응이 없어 그냥 지나칠 것이 많고 자존심을 부리기보다는 한 발짝 물러서서 대중과 소통하는 것이 좋다.
올해 하반기 마음에 들지 않는 일을 하게 되나 작은 것이라도 잘 하나하나 진행하는 것이 좋다.
연애운은 좋은 편이나, 딱히 현재로서는 급하게 마음먹는 것보다는 기다려보는 것이 좋으며 방송 활동은 그리 많지 않아 실망이 클 수도 있다. 내년에 큰 이동수가 있으니 잘만 판단하면 더 좋은 재물과 인기가 생길 것으로 풀이된다.
▶ 역술인 주원, 서인영 "4·5월이나 8·9월에 이성 생길 수 있어…올해·내년은 답답할 것", 구재이 "외국에 나가면 더 좋은 결과 얻을 것…올해와 내년에 결혼수"
서인영은 본인은 의식하지 않고 던진 말로 상대에게 상처를 주는 단점으로 인해 주변에 적이 많은 운명을 가지고 있다. 금전이나 일에 대한 운은 좋으나 자신도 모르게 만들어 놓은 적들에 의해 앞으로 나아가기 힘든 운을 가지고 있다.
올해와 내년은 답답한 진행을 온몸으로 받아야 하는 운이다. 뭔가 해보려는 생각과는 다르게 일의 진행이 더뎌지고 참아야 하는 상황으로 흘러가는 한 해가 될 것이다.
연애와 관련해서는 일반 사람과는 다른 특이한 성향을 가지고 있어 주변에서는 반대하지만 자신이 상대를 많이 좋아해야만 연애가 이뤄지고 결혼으로 끌고 갈 수 있게 된다.
4·5월이나 8·9월에 일과 이성에 대한 변화의 운을 나타나게 되므로 이 시기에 일의 시작이나 끝을 보게 되고 이성과의 만남을 시작하게 되거나 싸움이나 이별을 결정하게 될 것으로 풀이된다. 반대로 결혼을 결정하게 되는 운이지만 결혼은 2020년 이후에 하는 것이 더욱 좋은 것으로 보인다.
구재이는 가까운 사람들에게는 더욱더 이해하기 힘든 모습을 보이게 되는데 이는 한국에서 사는 한 고쳐지거나 나아지기 어렵다고 할 수 있는 운의 흐름을 가지고 있다.
일에 대해서는 새로운 시작이나 활동하게 되는 지역의 변화 등 제법 큰 변화를 하게 되는 운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외국으로 나가서 새로운 도전을 시도해 본다면 한국에서 보다 더 좋은 결과를 얻게 되는 운이다. 6·7월과 10·11월에 이동을 하게 되는 운이니 이때 변화를 하는 것이 자신에게는 도움이 될 것이다.
연애에 관해서도 일반적인 상식과는 다른 시선을 가지고 있는 성향을 보이게 된다. 또래의 한국 남자보다는 나이 차이가 위아래로 제법 나거나 상대의 조건이 특이한 사람이거나 외국 국적을 가진 사람과 인연이 될 가능성이 높은 운명을 가지고 있다.
올해와 내년에는 이성과 인연이 된다면 결혼을 결정할 정도의 운으로 급한 결혼을 결정하게 되는 경우도 생기게 된다. 다만 자신이 상대를 더 좋아하거나 자신이 먼저 사랑에 빠지게 된다면 좋은 결과를 얻게 될 것이다.
새해 스포츠서울이 새롭게 선보이는 [★동상이몽]은 대중의 사랑을 받는 스타들의 연애·건강·금전·연예계 활동 등 운세를 비롯, 작품속 배우들끼리의 호흡, 기대작의 흥행 향방 등을 무속인 노형섭 박사와 역술인 주원이 각각 신점과 사주철학으로 풀어보는 코너입니다. 같은 스타(커플)를 두고 두 사람의 다른 해석을 비교해서 보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게 됩니다.<편집자주>
사진ㅣ스포츠서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