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BJ 감스트, 관제탑 댄스로 흥을
BJ 감스트가 지난 2월27일 K리그1 미디어데이 행사에 앞서 K리그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은 뒤 트레이드 마크인 관제탑 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김현기기자]올해 K리그 홍보대사로 선임된 인터넷 방송 진행자 ‘BJ 감스트’가 장애인 비하 발언으로 자신이 진행하던 방송 일시정지 징계를 당했다. K리그 홍보대사 일정도 당분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BJ 감스트’는 10일 자신의 인터넷 방송에 검은색 정장을 입고 출연한, 장애인 비하 발언을 언급하고 사과했다. 현재 그의 채널을 접속하면 ‘서비스 이용이 정지된 방송국입니다’라고 나온다. 사유는 명예훼손(장애인 비하)이다. 이용 정지 기간엔 개인방송을 운영할 수 없다.

BJ 감스트는 지난 2월27일 K리그 개막 미디어데이 행사 도중 K리그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축구를 주제로 네티즌들의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그의 노력이 어우러지면서 K리그 홍보대사란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됐다. 이어 3월10일 인천-전북 맞대결에서 개인 방송을 통해 K리그 이면을 소개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하지만 축구계 및 언론계에선 인터넷 방송국 DJ에게 홍보대사를 선임한 행정에 대한 우려 섞인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100번 잘 해도 한 번 사고 치면 치명타가 될 것”이란 걱정이었다.

홍보대사 선임 50일도 되지 않아 그런 걱정은 현실이 됐다.

silv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