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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넥센 내야수 박병호와 서건창이 일본 요코하마 이지마 치료원에서 1주일 동안 치료 받는다.
넥센 구단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박병호와 서간창이 일본 요코하마로 떠났고 오는 24일 귀국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박병호는 지난 13일 고척 두산전에서 타격 후 1루를 향하나 왼쪽 종아리 근육 파열 부상을 당했고 서건창은 지난달 31일 대구 삼성전에 오른쪽 정강이 부상을 당했다.
넥센은 2루에 서건창 대신 신예 김혜성을 투입하고 박병호가 맡았던 1루수 자리에는 장영석을 출전시키고 있다. 그러나 3연속 루징시리즈를 당하며 5할 승률 아래로 내려앉은 상태다.
한편 요코하마 이지마 치료원은 이전부터 많은 선수들이 빠른 부상 회복과 재활을 위해 찾고 있다. 한국선수 뿐이 아닌 외국인선수도 구단의 권유에 의해 이지마 치료원을 이용한다. 지난해에는 LG 외국인투수 데이비드 허프가 무릎 부상 회복을 위해 이지마 치료원을 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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