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글·사진 | 이주상 기자] “모델들의 보디프로필에 반해 열심히 피트니스하다 모델까지 하게 됐다.”

최근 경기도 부천시에 있는 보디프로필 전문 스튜디오 두디망쉬에서 모델 오은담의 화보촬영이 진행됐다. 오은담은 모델로서는 크지 않은 165cm의 키의 소유자지만 36-24-38의 완벽한 S라인과 요정같은 얼굴이 조화를 이뤄 많은 팬의 사랑을 받고 있다.

모델을 비롯해 인플루언서, 스트리머, 유투버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오은담은 이날 블랙 비키니로 매력을 발산했다.

오은담은 “모델들의 보디프로필에 반해 운동을 열심히 하다 피트니스 선수가 됐고, 지금은 모델일을 하고 있다. SNS에 올린 내 보디프로필이 ‘떡상’했기 때문이다”라며 모델이 된 계기를 전했다.

백옥같은 피부는 햇빛과 어우러지며 더욱 따스함을 전했고, 블랙은 포인트를 주며 오은담의 매력을 강조했다. 오은담은 “촬영의 기쁨은 예쁜 모습을 많이 남길 수 있다는 것이다. 추억의 한 부분이 된다”라며 웃었다.

이어 “나를 사랑하고 좋아하는 팬들을 직접 만나 대화하는 것은 좋은 기억으로 남는다. 많은 팬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것은 모델 만이 가질 수 있는 보람이자 장점이다”라며 모델로서의 행복감을 전했다.

피트니스선수로서 활동하기도 한 오은담은 건강의 조건으로 “운동을 꼭 해야한다. 스트레스를 조절할 수 있도록 멘탈관리도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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