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글.사진 = 이주상 기자] “사랑해요.”, “고마워요.”

팬들의 성원에 이다연이 대답할 수 있는 것은 두 마디 뿐이었다. 지난달 28일부터 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종합전시관 킨텍스에서 ‘2025 경기국제보트쇼’가 열렸다.

해양레저 저변확대 및 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위한 경기국제보트쇼는 2008년 처음으로 개최됐다. 경기국제보트쇼는 국내 최대 해양레저관광 전시회로, 올해 18회를 맞이했다. 경기국제보트쇼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전시행사이자 한국의 수상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특급 행사다. 경기도를, 한국을 대표하는 수상레저의 대표적인 이벤트로 자리잡았다.

3일 동안 이어진 행사에서 차세대 대표모델로 떠오르고 있는 이다연은 신세대 요트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요트제작 전문기업 보트코리아의 메인모델로 매력을 발산했다.

수많은 팬들이 이다연의 퍼포먼스를 보기 위해 밀집을 이루는 등 보트코리아 부스 주변은 때 아닌 장사진이 펼쳐졌다. 가족 단위는 물론 수많은 유투버와 팬들이 이다연을 일거수 일투족을 카메라에 담느라 바빴다.

세일러 복 콘셉트로 요트에 오른 이다연은 다채로운 표정으로 플래시세례를 받았다. 번쩍이는 플래시는 킨텍스 전시장을 더욱 화려하게 만들었다.

이다연은 “팬들의 성원에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 인기만큼 더욱 멋진 모습으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라며 각오를 전했고 팬들의 성화에 “사랑해요”, “고마워요”를 연발했다.

이다연은 170cm의 키에 D컵과 22인치 잘록한 허리를 가진 황금라인의 소유자다. 요정같은 얼굴과 화려한 호리병 라인에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인 화사한 미소는 팬들을 넋을 빼어 놓기에 충분했다.

이다연은 치어리더 출신 모델이다. 유명 프로야구 구단인 SSG 랜더스를 비롯해 서울 이랜드 FC,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 SK 와이번스의 치어리더로 활약했다.

넘치는 끼를 주체하지 못해 치어리더에서 모델로 변신했다. 유명 남성잡지 맥심의 화보를 장식한 것은 물론 최근에는 서킷과 코스프레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고 있다. rainbow@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