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최신혜기자] 지난 27일 오후 7시13분께 충남 태안군 고남면 바람아래 해변 인근 해상에서 A(44)씨가 물에 빠진 것을 목격자가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구조대와 순찰팀을 급파해 A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A 씨는 숨졌다. 당시 A씨는 해루질(물 빠진 바다 갯벌에서 어패류를 채취하는 행위)을 하러 바람아래 해변을 찾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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