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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4일 허더즈필드전에서 골을 넣은 뒤 토트넘 진영으로 달려가고 있다. 출처 | 토트넘 페이스북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손흥민(토트넘)이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다득점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1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시즌 EPL 최종라운드 레스터시티와 홈경기에서 후반 막판 교체투입됐다. 이 날 경기에서 6분을 소화한 손흥민은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손흥민은 올시즌 리그에서 12골을 몰아쳐 득점 순위 공동 10위에 올랐다. 아시아 선수가 득점 랭킹 10위권에 자리잡은 것은 손흥민이 최초다.

손흥민은 에덴 아자르(첼시) 리야드 마레즈(레스터시티) 글렌 머레이(브라이턴 호브 앨비언)와 함께 공동 10위를 차지했다. 손흥민은 지난시즌 14골을 기록하면서 아시아 선수 한시즌 최다골 기록을 갈아치웠지만 득점 순위는 13위였다.

dokun@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