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기자] 유명 유튜버 양예원과 배우 지망생 이소윤이 과거 성범죄 피해 사실을 폭로한 것과 관련해 청와대 국민청원에 지지 의사를 표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과거 그가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향한 소신 발언 역시 주목받고 있다.


수지는 지난 2012년 영화 '26년' 개봉 당시 자신의 SNS를 통해 "영화 26년 꼭 보세요"라는 글을 적었다.


그는 "지금도 광주는 그 민주항쟁 때를 자랑스럽게 여기며 그때 희생당했던 분들께 감사드리고 있다"며 "이 영화를 통해 다시 한 번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 '26년'은 지난 1980년 광주의 비극을 겪은 유가족들이 26년 후 학살의 주범이 된 그 사람을 단죄하기 위해 펼치는 복수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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