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 배우 고경표가 오늘(21일) 입대한다. 이와 더불어 입대 당일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부인했다.

고경표는 21일 현역으로 입대한다. 앞서 고경표는 소속사 씨엘엔컴퍼니를 통해 “대한민국 남자로서 성실하고 씩씩하게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돌아오겠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그 동안 배우 고경표로서 인간 고경표로서 더욱 성장해서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고경표는 현장의 다른 이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공식 인사 없이 조용히 입소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입대 당일 고경표의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한 매체는 고경표가 최근 서울 송파구 일대의 유명 식당에서 미모의 여성과 데이트를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서는 고경표와 이 여성이 주위를 의식하지 않고 손을 잡거나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전했다. 이에 고경표 소속사 측 관계자는 스포츠서울에 “본인 확인 결과 열애설은 사실 무근이다. 기사에서 언급한 여성은 친한 동생이다”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한편 고경표는 지난 2010년 KBS2 ‘정글피쉬2’로 데뷔해 ‘응답하라 1988’, ‘질투의 화신’, ‘크로스’, ‘시카고 타자기’, ‘7년의 밤’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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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