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배우 배두나와 손석구가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소속사가 바로 진화에 나서며 단순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23일 오전 한 매체는 배두나와 손석구가 지난해부터 사랑을 키워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부터 방송된 넷플릭스 '센스8' 시즌2에 출연하며 만남이 잦아지면서 사이가 깊어졌다. 또한 각자의 SNS에 서로의 사진을 게재하고 주변을 의식하지 않은 채 자유롭게 다닌다고 전했다.


이후 두 사람의 소속사 샛별당엔터테인먼트 측은 복수의 매체를 통해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다.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 동료일 뿐"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양측이 빠른 시간 안에 부인하면서 초고속으로 일단락됐다.


한편, 배두나는 지난 1998년 모델로 데뷔해 드라마 '학교', '공부의 신', '비밀의 숲', 영화 '플란다스의 개', '괴물', '코리아', '터널' 등에 출연했다. '클라우드 아틀라스', '주피터 어센딩' 등을 통해 할리우드까지 활동 영역을 넓혔다. 손석구는 2014년 영화 '미열'로 얼굴을 알렸으며 3월 종영한 드라마 '마더'에서 악역을 맡아 주목받았다. 최근에는 '슈츠'에서 장동건 라이벌로 특별출연해 대립각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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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샛별당 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