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케빈과 열애설이 불거진 이사강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31일 한 매체는 이사강 감독과 케빈이 2년 가까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사강은 케빈의 가족과 만남을 가진 사이라고 알려졌다. 하지만 이사강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의 열애는 사실무근이며, 친한 사이일 뿐"이라고 즉각 부인했다.


이사강은 1980년생으로 중앙대학교 연극 영화과에서 연출을 전공 한 후 런던 필름아카데미 영화학과 학위를 받았다.


지난 2002년 단편 영화 '스푸트니크'로 데뷔한 그는 2004년 일본 도쿄에서 열린 영화제에서 '인어섬'으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했다. 2010년에는 인도 바라나시의 강가 이야기를 다룬 4분 단편 '투명한 강'을 제8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에 출품한 바 있다.


국내에서는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2AM '친구의 고백', 하동균 '나비야', 유승찬 '니가 그립다' 등의 연출을 맡았다. 또 배용준과 2003년부터 약 1년여 동안 공개연애를 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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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 스포츠서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