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
한국 근대5종 대표팀 이지훈(오른쪽) 김선우가 25일(한국시간)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대한근대5종연맹

[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한국 근대5종 대표팀이 남자 개인전 우승 준우승에 이어 혼성 계주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해 세계수준의 기량을 과시했다.

한국은 25일(한국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2018 근대5종 월드컵 결승 혼성 계주에 출전한 이지훈(제주도청) 김선우(한체대)가 종합 2위로 준우승을 따내는 쾌거를 거뒀다.

한국 선수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펜싱에서 28승을 합작해 237포인트를 챙긴 이지훈 김선우조는 수영을 5위로 마감했지만 승마에서 286점을 따내 세 종목 합계 2위로 올라서며 경쟁자들을 따돌렸다.

이지훈은 지난 2차 월드컵에서 개인전 우승을 따내 정진화 전웅태와 함께 세계무대를 주름잡을 선수로 각광받았다. 김선우는 지난 5월 열린 3차 월드컵에서 한국에 사상 첫 여자 개인전 동메달을 안겨 ‘국제용’으로 자리잡기 시작했다.

대한근대5종연맹은 전날 개인전 우승, 준우승에 오른 정진화 전웅태는 물론 혼성계주 준우승을 차지한 이지훈 김선우 등 젊은 국가대표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2020년 도쿄 올림픽 ‘골든프로젝트’의 중추로 성장시킬 계획을 갖고 있다. 대회 마감 후 곧바로 귀국길에 오르는 한국은 곧바로 아시안게임에 대비한 강화훈련을 시작으로 골든 프로젝트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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