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 사기 혐의를 벗게 된 가수 이상우가 공식입장을 전했다.
27일 이상우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지인과는 워낙 막역한 사이였기에 이런 상황이 너무 마음이 아팠고 지인 역시 변제 과정에서 다소 오해가 있었는데 대화로 풀지 못하고 고소에 이르게 된 부분에 대해 속상해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좀 더 유연하게 대처하지 못한 점, 이로 인해 가족과 팬들에게 실망을 시켜드려 죄송할 따름입니다"라고 사과했다.
한편 27일 사업가 A씨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우일 관계자에 따르면 사업가 A씨는 이상우와 합의를 원만하게 끝낸 후 고소를 취하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27일 오전 10시 50분 고소인으로부터 고소 취하 요청이 있었다. 고소인 요청에 따라 27일 오후 수원지검에 우편으로 고소취하서를 보낼 예정이다. 아마 내일 중으로 접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이하 이상우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가수 이상우입니다.
먼저 불미스러운 일로 언론에 거론되어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저는 지난 2015년 친한 지인에게 단순 차용금으로 2억원을 빌린 바 있으나, 지인과 차용금 변제에 대한 합의를 마쳐 오늘 소 취하 접수를 완료하였습니다.
지인과는 워낙 막역한 사이였기에 이런 상황이 너무 마음이 아팠고 지인 역시 변제 과정에서 다소 오해가 있었는데 대화로 풀지 못하고 고소에 이르게 된 부분에 대해 속상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두 저의 잘못이고 제 때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도 모두 제 잘못입니다. 지금이라도 지인과 오해를 풀고 관계를 회복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지인에게 빌린 돈은 단순 차용금이며 사기, 편취, 땅 명의를 속였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지만 진행 과정에서 좀 더 유연하게 대처하지 못한 점, 이로 인해 가족과 팬들에게 실망을 시켜드려 죄송할 따름입니다.
사진ㅣMBC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