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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가 2018 KBO리그 전 경기를 무료 생중계한다.
스포티비 나우 관계자는 지난 3일 “SPOTV NOW 회원이면 누구나 10개 구단의 KBO 리그 전 경기를 모두 볼 수 있다”고 밝혔다. SPOTV NOW는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다양한 기기를 통해 스포츠를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로 회원가입만 하면 이용권을 구매하지 않아도 매일 KBO리그 5경기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특정 경기 승리팀을 맞히면 편의점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매일 진행한다.
주중 경기 중 주목할 매치는 한화와 KIA의 경기다. 한화는 6월 30일까지 치른 최근 10경기 중 9번이나 승리를 거두며 작년과는 180도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KIA를 만나면 강한 면모를 드러냈다. 하지만 KIA도 당하고만 있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부상 악재를 극복하지 못하며 5할 승률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한화전은 반등 추진력을 얻을 기회다. 디펜딩 챔피언이라는 자존심을 회복하려면 총력전에 나서야 한다.
두산과 롯데의 주중 경기도 흥미롭다. 두산은 현재 리그 선두를 달리며 1강 체제를 유지 중이다. 특히 투타가 든든하다. 이용찬과 외인용병들이 버티는 투수들과 양의지, 김재환, 허경민 등 시즌 타율 3할이 넘는 타선의 하모니가 조화롭다. 양 팀 상대 전적 또한 두산이 앞선다. 하지만 롯데 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이 펼쳐지는 사직 구장에서 열리는 경기라 두산도 긴장을 늦출 수 없다.
이 2경기 외에도 올시즌 KBO리그의 전 경기는 SPOTV NOW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SPOTV NOW 관계자는 “SPOTV NOW 회원들에게 더 많은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KBO리그 전 경기 생중계를 결정했다. 승리팀을 예측하면 매일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되니 팬들의 많은 시청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ng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