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장연제 인턴기자]방송인 안선영이 다이어트 후 소신 발언을 했다.


안선영은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애 엄마가, 마흔 넘은 여자가, 배꼽티 좀 입으면 어때요"라며 "주름 좀 보이게 민낯에 다니면 또 어때요. 이렇게나 건강하고 에너지가 넘치는데요. 어릴 적엔 없던 여유와 이해심도 생겼는데요"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하얀색 민소매 배꼽티를 입은 안선영의 모습이 담겨있다. 그의 건강미 넘치는 몸매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그는 "그거 아세요? 사람들은 생각보다 나한테 진짜 관심 없어요. 진짜 내 인생에 제일 관심 많은 사람은 결국 나 자신입니다"라며 "한번 밖에 없는 내 인생 하루하루 기쁘고 즐겁게 내가 좋아하는 것 하나씩 찾아가며 내 삶의 우선순위 제일 위에 나 자신을 놓고 살아내는 연습을 해보아요. 그래야 가족도 일도 주변도 더 잘 지켜낼 수 있어요. 우리 힘내요"라고 자신의 생각을 덧붙였다.


한편, 안선영은 지난 5월 다이어트 서적 '하고 싶다 다이어트'를 발간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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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안선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