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암호화폐

[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암호화폐 관련 정책을 총괄해온 금융위원회 산하 가상통화대응팀이 신설되는 금융혁신과로 흡수 통합된다.

이는 한정 운영기간이 끝난데 따른 조치다. 앞서 지난 연말 금융위는 금융서비스국 전자금융과 산하에 가상통화대응팀을 만들고 내년 올 1월2일부터 6개월간 운영해왔다. 과장급 팀장 등 5~6명으로 구성된 대응팀은 범부처 가상화폐 대응책 중 금융부문에 대한 실행을 독려하고 국무조정실과 법무부 등 주무 부처와 정책 조율을 담당해왔다.

홍성기 가상통화대응팀장은 9일 “현재 운영되는 가상통화대응팀은 사라지고, 금융혁신과로 통합된다. 금융 혁신과는 가상통화를 비롯해 금융혁신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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